[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과 신한은행은 1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환 업무서비스 및 사회공헌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매매대금을 집중 처리하는 외화자금집중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자금이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개선하는 등 투자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외화증권 매매대금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서비스를 담당할 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여 새로운 서비스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예탁결제원과 신한은행은 각각 운영 중인 증권박물관과 한국금융사박물관의 연계관람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경제교육 공동운영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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