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저렴한 관리비와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변하고 있다. 
 
공장설비를 갖춘 제조업이 주로 입주하던 과거와 달리 IT기업들의 입주가 늘면서 전용면적 90㎡(30평) 이하 호실이 인기다. 
 
이에 발맞춰 에이스건설 역시 독산역 인근 에이스하이엔드타워10차를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형호실 위주로 건설 중이다. 
 
연면적 4만8000㎡(1만5000평) 규모에 지하3층~20층인 에이스하이엔드타워10차는 전용면적 15평~27평의 소형면적의 호실이 대부분이다. 
 
분양가 역시 3.3㎡당 540만 원으로 현재 서울에서 분양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저렴하다. 
 
현성희 에이스건설 부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직원수가 5~6명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20평 정도의 호실이 가장 인기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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