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대표 김대일)이 설을 맞아 16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포메인 본사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건축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기금은 지난해 12월 한달 간 ‘월남쌈 2인 세트’ 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의 10%를 적립하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대일 대표는 “이번 기금 모금은 본사와 가맹점, 고객이 함께 참여해 더 의의가 깊다”며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메인은 지난해 11월에도 해비타트와 손잡고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의 자립을 위한 기금 후원과 건축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유니세프, 사랑의 연탄나눔 등 여러 단체와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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