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요법, 암의 근본원인은 산소 부족

산소 부족은 피로, 근육통 등 유발

현대인은 스트레스나 운동부족뿐만 아니라 각종 환경적인 요인으로 산소 부족 현상에 빠지기 쉽다. 현대의 대기오염과 건축구조, 건축자재, 실내 냉난방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오염되어 산소의 공급량이 적어져 각 세포의 산소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런 산소 결핍은 현대인의 식생활도 원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인위적으로 키워지는 채소, 가축, 인스턴트식품들은 우리 몸에 좋지 못한 물질을 생성시키고, 배출 또한 원활하게 만들지 못한다. 여러 가지 합성 조미료는 우리 몸에서 중화시키는 과정에서 다량의 산소를 필요로 해 위, 간, 대장에 부담을 줘 변비와 숙변을 만들며 일산화탄소를 발생시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신체 기능에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나아가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두통, 구토, 호흡수 및 맥박수 증가, 허약감, 피로,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되며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와 달리 산소가 인체에 충분히 공급될 경우에는 장점이 많다. 전문가들은 두뇌에 많은 산소가 공급되면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이 향상되고 두통을 완화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소화기능과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신속한 이뇨작용을 통해 인체의 독성물질을 원활히 배출시키며 피부세포 재생능력을 활성화시켜 피부 노화를 방지함은 물론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만성두통 일시에 사라져

고압산소 요법은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돕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준다. 근래 도시생활을 하는 도시인, 바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 오염된 공기와 과로로 인하여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깊은 산속에 들어가면 완화되는 것은 바로 신선한 산소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 좋은 산이나 바닷가에서 술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술을 많이 먹어도 잘 취하지 한고 다음 날도 머리가 개운하다는 것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모두 산소의 영향이다.

우리 인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폐의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따라서 폐에서의 산소 흡수 능력도 저하된다. 또한 혈액의 혼탁과 동맥경화, 혈관노화, 운동부족 등에 의한 산소 부족증으로 암을 비롯한 많은 질병에 노출되며 노화가 더 빨리 촉진된다.

모세혈관의 직경은 약 8~20μm인데, 이는 적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좁다. 나이가 들어 혈관노화, 동맥경화, 혈전, 색전, 지질, 노폐물 등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면, 적혈구가 쉽게 혈관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세포나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저산소 상태에 빠지게 된다. 저산소 상태, 즉 산소 부족으로 유발되는 모든 질환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고압산소요법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고압산소요법을 대형병원에나 가야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사용이 불가하므로 휴대용 약체용해산소를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산소, 얼마나 필요한가?

공기 중에는 평균 약 21%의 산소가 있지만 산림이 우거진 숲 속에서는 23% 정도로 높으며 실내는 19% 정도이고 지하철이나 지하공간은 이보다도 더욱 낮다. 수천 년 전 지구의 산소는 약 38% 정도였으나 산림파괴와 공기오염으로 지금은 매우 낮아져 각종 질병이 생겨난 것이다. 21%와 19%의 차이가 별것 아닐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평생 쉬지 않고 호흡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인 것이다.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거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30% 이상의 산소를 마셔야 하는데 공기 중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액체용해산소를 통하여 마시는 방법밖에 없게 되었다.

뇌는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산소의 30%를 소비한다. 조금만 산소가 부족해도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산소의 구실이 절대적이다. 피부 역시 지친 피부를 회복시킬 때에도 산소가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한다. 고지대에 올라가거나 과음을 했을 때, 의식이 몽롱해지는 것은 혈액 중 산소 농도의 저하가 주된 원인이다. 음주 후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면 뇌 활동을 정상화시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산소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포에 지속적으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돕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산소 공급은 고혈압과 당뇨, 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어떻게 산소를 마셔야 하는가?

일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산소를 보충할 수 있는 마시는 산소수 제품들이 새로운 웰빙 트렌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 캐나다 · 독일 · 러시아 등 유럽과 같은 해외 선진국들에서도 마시는 산소 시장은 최근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서구에서는 암, 고혈압, 당뇨와 뇌졸중, 만성두통 등 만성질환의 치료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시는 산소는 일회용이고 부피도 커서 휴대가 불편하며 흡수율이 낮아 그 효과는 미지수다.

고압산소를 마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매일 병원의 고압 산소실에 갈 수도 없는 실정이다. 다행히 최근에 세계 최초로 미국 나사(NASA)에서 우주인을 위한 음료용 액화 용해산소를 개발한 것을 국내 업체에서 수입판매(미국FDA, 한국 식약청 승인)함으로써 비로소 우리도 액체산소를 믿고 마실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다.

고농도 산소 농축액(100,000ppm)을 휴대하기 쉬운 작은 병으로 만들어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어 다니면서 물을 마실 때마다 몇 방울씩 떨어뜨려 마시는 아주 편리한 방법으로 고농도 산소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얼핏 공기 좋은 곳에서 살면 액체산소를 굳이 마시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물에 녹은 산소가 세포조직에 흡수되는 속도는 공기 중의 산소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우선 폐로 흡수되는 산소는 8%정도가 활용되는 반면 산소가 액체 용해산소를 통해 위와 장을 통해 흡수된 산소는 약 43%가 활용이 된다.

용해산소는 쉽게 설명하면 사이다에 이산화탄소를 녹이듯이 혈액에 산소를 녹이는 방법과 같다. 암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하여 고농도 용해산소를 먹는 경우에는 장기간(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마셔야 한다.

※예: 생수 한 컵 150cc 기준 산소량이 000012cc, 생수 한 컵 150cc에 고농도 산소농축액 15방울을 섞었을 때 산소량 0.1512cc, 일반생수의 126배, 30방울을 섞으면 약 250배로 생수 250컵을 마신 것과 같다. 30방울을 섞어 6컵을 마신다면 일반생수 한 드럼(200ℓ)보다 많은 225ℓ를 마신 것과 같다.

피부 세포의 대사활동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혈관이 손상하기 쉬우므로 혈관을 통해 운반되는 산소의 양은 30대 여성은 25%, 50대 여성은 50% 이상이 줄어들어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산소결핍은 피부호흡과 신진대사 과정을 더디게 하여 궁극적으로 피부표면의 신진대사기능을 망가뜨리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피부의 적이 되고 있다. 신선한 산소를 보급하는 것은 우리 몸 구석구석의 세포를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체내의 가스 일산화탄소, 기타 불순물(특히 변비에 좋은) 배설을 촉진하고 모든 기능의 조절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산소의 공급은 자연스럽게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만들어 진다.

저녁시간은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세포가 재생되는 동안에 피부는 충분한 영양소, 특히 산소를 필요로 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신선한 산소를 충분히 호흡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공군 비행조종사들은 직업상 자주 산소를 흡입하기에 대부분 맑은 피부를 갖고 있다.

최근 피부에 산소를 공급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가꾸는 안면산소요법이 뜨고 있다고 한다. 산소요법은 세포호흡을 강화시켜 주고 체내의 에너지를 활력 있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모세혈관을 활동 있게 하여 준다. 그러므로 고기압 고농도 산소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산소이야기(저 이광묵)>
<자료제공=(주)오투옥서스>

<정리=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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