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요리기능장 이흥구 교수와 학생들이 MBC 드라마 '여왕의꽃' 제작 현장 지원 모습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시청률 16.8%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여왕의 꽃”에서 레스토랑 레나정 셰프로 등장하는 배우 김성령씨의 모든 요리를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전담해 만드는 것이다.

현재 “여왕의 꽃”에 등장하는 레나정 요리는 서울현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강은숙 교수, 호텔조리학과 이흥구 교수와 학과 학생들이 의정부 유명 레스토랑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조리기능장이기도 한 이흥구 교수는 레나정 역할로 분한 김성령에게 연신 조리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었으며, 푸드코디네이터 명인인 강은숙 교수와 그의 제자들은 일찍부터 준비한 푸드스타일링을 마무리하고 촬영을 위한 테이블 세팅을 책임지고 있다.

▲ 서울현대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학과 강은숙 교수와 학생들이 MBC 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 현장 지원 모습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SBS드라마 ‘하이드지킬,나’에 이어 이번 ‘여왕의꽃’ 현장실습까지 진행한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와 호텔조리학과 교수들이 방송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실력자로 손꼽힌다. 때문에 호텔조리학과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은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계열에서 100%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꽃’ 촬영 실습에 참여한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재학생은 “방송 실습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학교에서 배운 대로 하니까 큰 문제없이 잘해낼 수 있었다.”며 “이런 실습을 자주 나옴으로 경력도 되니까 커리어가 쌓이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현대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SBS푸드스타일리스트로 취업한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또한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는 이흥구 조리기능장을 비롯해 5인의 조리기능장 교수와 에드워드권 셰프, 최현석 셰프가 교수진으로 포진되어 있으며 특급호텔 셰프로 취업한 졸업생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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