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는 7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지정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선정되어 공교육 혁신 및 미래역량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시작하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사업으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등과 함께 진로교육을 책임지는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진로직업체지원센터 선정을 기반으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커피바리스타, 웨딩플래너 등의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인천광역시 소재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활예술 분야의 특성화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010년부터 이색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해 왔다. 특화된 체험학습의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높이 인정받아 이번 인천광역시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정지수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은 “최강의 실무 교수진과 30여개에 이르는 첨단 실습실을 바탕으로 인천지역내 학생들이 개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발굴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생활예술 분야를 이끌어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성화 실용학문교육기관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등 8개 전문학사 과정과 웨딩플래너학과 등 4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KBS아트비전과 TV드라마 MOU, 롯데백화점과디스플레이 VM 혁신 MOU 등 300여 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이 학교는 오는 6월 최첨단 도심형 캠퍼스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실용교육 공간으로서 푸드스타일링방송촬영 디자인스튜디오,파티ㆍ웨딩ㆍ이벤트 공간연출 아트홀,조리실습을 위한 최신설비 및 국내 최대규모의 커피실습 스튜디오 등 실제 업무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실습실을 구비해 생활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분할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www.icac.ac.kr), 입학관리부(1588-8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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