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장, 여배우 B씨와 스캔들 “누나가 조작했다”

-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끈’ 달아오르는 현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6·2지방 선거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서울시장 출마를 앞둔 A 후보 ‘흑색선전’ 난무
▶ 현재 선거판은 매우 치열한 양상입니다. 상대방 후보 ‘뒷담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야권의 A씨와 관련 악소문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A씨는 남편의 '뇌물수수설'까지 흘러나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씨의 애인 문제까지 흘러나오면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남자든 여자든 아랫도리 조심은 해야겠지만 의도적으로 흘려서는 안 되겠지요. 같은 라인에 섰다가 갈라선 정치인 소식도 있다던데요. 그것은 무슨 내용인가요.
▶ ‘친이’하면 떠오르는 핵심인사인 A 의원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갑자기 청와대로부터 ‘팽’을 당했다고 합니다. 배경을 알아보니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인 도곡동 땅을 알아보다가 국세청 내부 직원의 폭로로 알려져 곤혹스런 입장에 처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내 정적들이 많았던 단체장 출마까지 접고 자숙하고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동생 제거하려는 ‘무서운 누이’

- ‘팽’당하기 전에 자숙하고 있는 게 현명한 처사 같네요. 재계 쪽에서도 라인 따지며, 권모술수가 판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재계의 무서운 오누이 소식도 들리던데요. 무슨 이야기인가요.
▶ 조선시대 첩 못지않은 술수를 써서 자신의 남동생을 제거(?)하려 했던 누나의 이야기인데요. 전말은 이렇습니다.
A기업의 B회장은 깨끗한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다른 대기업 회장들처럼 누구랑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악성루머 조차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업계의 칭송을 받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회사의 최대주주여서 기반까지 튼실한 인물로 그야말로 재계의 황태자였는데요. 그가 드디어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그것도 재계 인사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연예인 E씨와 부르스를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소문은 일파만파로 번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뒤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어 더욱 주목 받습니다. 그의 누나가 스캔들 조작의 주범이라는 것.
B회장의 누나인 C 기업의 D회장은 항상 동생에게 돌아가는 칭송들에 배알이 뒤틀렸던 터에 B회장의 이상형이 E씨라는 것을 알고 함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스캔들은 성공한 듯 보였지만, 문제는 더 이상의 발전이 없어 D회장도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현직 경찰 부인 200억 들고 튄 사연

- 재계에서는 형제들 간에 이런 일이 끊이질 않으니, 돈은 많아도 마음은 편치 않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사회부에 알려진 사연은 없었나요?
▶ 사회 쪽에서도 흥미진진한 사건이 많습니다. 지난달 인천 모 경찰서 지능팀 A 경사의 부인 B 여인이 남편 동료, 지인들을 상대로 기획부동산 사기극을 벌여 200억 원을 챙긴 뒤 잠적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데요. 인천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해당 사실이 밖으로 새어나갈까 노심초사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속 경찰들이 수 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어떻게 동원했는가를 놓고 내사를 벌이고 있으나 ‘제 식구 흠집 내기’ 될까 우려한답니다.
부인 간수 못한 남편 A 경사는 지구대(파출소)로 전보된 뒤 휴직상태이구요. 일각에서는 부부가 작심하고 사기극을 벌인 게 아니냐는 소문도 돌아 난감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부부라고 다 같은 부부가 아니군요. 남편이 옷을 벗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연예계 소식도 알려 주세요


여가수 ‘군기반장 트로이카’ 역학관계

▶ 연예계에서는 지금 여가수 가운데 군기반장으로 소문난 3인의 물고 물리는 관계가 화제입니다. 90년대 중반 이후 A씨, B씨와 더불어 현재 가장 맹위를 떨치는 ‘군기반장’은 이미 모 그룹의 C씨인데요. 과거 인천 모여고 재학시절 K 군의 인천지부회장 하며 여학생들을 휘어잡던 성격대로 데뷔 후 여가수들 군기를 잡고 다닌다고 합니다.
문제는 본인의 성격이 좋지 않아 인심을 ‘좀 많이’ 잃었다는 것. 특히 남의 뒷담화를 그렇게 좋아해 여가수 사이에서 기피순위 1위라 합니다. 도박중독인 모 남성그룹의 D씨와 수년 째 사귀며 물주가 돼 주는 것은 물론 3번이나 임신중절을 하는 등 맘고생이 심했음에도 여태껏 관계를 끊지 못해 주변에서는 ‘미스터리’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돌기도 했습니다.
한편 C씨가 유일하게 말대꾸를 못하는 이는 솔로 여가수 A씨. 또 다른 군기반장인 B씨도 일대일로 붙었다가 심하게 깨져 자존심을 구겼다 합니다.

- 연예인들은 왜 그리도 삼각관계가 많은지 항상 놀랍습니다.
▶ 유명탤런트인 A양이 가수 B군과 헤어지고 탤런트 C군과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이 출연한 프로그램 덕분에 A양이 떴기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까봐 둘이 사귄다는 발표도 못하고 아직 쉬쉬하고 있는데요. 더 웃긴 것은 B군과 C군은 절친한 사이라는 것입니다. 둘이 하는 짓이 똑같다고 지인들은 A양의 취향을 의아해 한다고 합니다. A양이 아까운 것은 당연지사구요. 또 막장으로 치닫는 커플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 서로 누가 먼저 유혹했느냐, 누가 상대방을 가지고 논 것이냐를 가지고 소송까지 간 커플 기억하시죠.
그 유명한 영화배우 A씨의 여자 친구가 결국 수십억 원 받고 본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둘이 사귀게 된 것은 외국에 출연한 영화 홍보하러 갔을 때 B양이 당시 아르바이트로 가이드하고 있었는데 그때 동료배우랑 A씨, 모 감독 셋이 B양에게 대쉬했다고 합니다. B양이 A씨를 지목해서 둘이 열렬히 사랑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최근 A씨가 얼마 전까지 유명 탤런트 C랑 사귀고 있었는데 B양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현재까지 사귀는지는 미지수입니다.

- 반면, 러브러브가 진행 중인 커플도 있지 않나요?
최근 호감도 높은 영화배우 A씨와 B씨가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세간에서는 이 둘이 연결될 경우 제2의 설경구-송윤아 커플만큼 ‘대형’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유부남인 A씨. 그의 와이프가 실수로 수십억 원 빚을 져 그것을 갚느라 A씨가 몸도 안 좋은 상황에서 CF, 영화 들어오는 데로 안 가리고 찍으면서 힘들어했는데요. 마침 같이 출연한 여배우 B양이 위로를 많이 해줘서 곧 이혼하고 둘이 결혼할거란 설이 돌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연예계 소식하면, 아랫도리 소식 빼놓을 수 없죠.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한 건 이야기 해주시죠,
여자 연예인 A씨가 주식을 투자했는데 이 돈이 4배가량 불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의 돈을 불려준 증권맨에게 너무 고마운 나머지 증권맨을 다시 찾아와 쪽지 하나를 남겼다네요. “**호텔 ***호로 몇 시 몇 분 까지 오라고. 늦지 말고!” 이 증권맨은 A씨 말대로 그 호텔 방으로 갔는데 왠걸! 그 당시 한창 잘나가던 여자 연예인 B씨가 와 있었답니다. 이유는 즉 A씨는 이때 당시 연예계에서 마담뚜로 통했는데 주식 불려준 데에 따른 보답(?)으로 B씨를 이 증권맨에게 접대했다고. 그런데 이때 B씨의 한말이 더 가관입니다. “서로 시간 없는 것 같으니 빨리 끝내고 가죠?”

▶ 최근 그룹 탈퇴와 관련해 논란이 되었던 아이돌 그룹 A와 B의 열애사실이 알려져 호사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같은 소속사인 이 둘은 연습생 시절부터 소속사의 눈을 피해 비밀연애를 해 왔는데요. 이들이 높은 인기를 얻기시작하면서 소속사에서도 이 둘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활동 중 연애금지가 철칙인 이 회사는 이 둘의 열애사실이 여간 골치거리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최근 A와 B가 인적인 사유로 각각 그룹에서 탈퇴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소속사는 오히려 고민거리를 덜어내기라도 하듯 흔쾌히 이들의 탈퇴의지를 막지 않았다는군요.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소속사측의 특단의 조치였다고 하는데요. 팬들의 정확한 입장표명 요구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측에서 말을 아끼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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