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수원시와 kt가 함께 손을 잡았다.

경기도 수원시와 kt경기법인사업단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인 안전사각지대 CCTV 확대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수원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어린이보호 지역, 강력범죄 취약지역, 생활방범 필요 지역, 공원 및 산불감시 필요 지역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 스마트시티 구축협약으로 kt와 협력해 다량의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가상화 기술 등을 도입해 공간 및 에너지 절감도 동시에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촘촘하게 CCTV를 구축한 안전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서 kt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력을 잘 활용하면 ‘3(안전, 안심, 안정) 스마트도시구축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배 kt경기법인사업단 단장은 “‘수원 스마트도시구축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통합관제 기술, 가상화 기술 등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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