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만에 결승에 오른 스페인이 독일을 꺾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은 월드컵 징크스를 모두 깨고 우승해 무적함대의 면모를 과시했죠. 점쟁이 문어 ‘파울’의 우승팀 예언이 100% 적중률을 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어의 수명이 최대 3년이라 나이가 2살 반인 파울의 예언은 앞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무척 아쉬운 소식입니다. 그럼 이번 주는 어떤 따끈따끈한 소식들이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기자방담 시작해주시죠.


선거후보자들에게 돈 먹고 가입자들에게 정보무단제공

방통위가 A통신사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6·2 지방선거 후보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무단으로 자사 가입자들에게 선거정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혐의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A통신사는 지난달 지방선거 후보자들로부터 문자메시지 분량에 따라 건당 70원 또는 120원씩 받고 해당 후보자 지역구에 사는 가입자에게 후보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A통신사는 지방선거 후보자 90여명의 의뢰로 2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선거정보를 발송했다고 합니다. 방통위는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법규 위반으로 조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 이게 사실이라면 회원정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한 셈이네요. 기업이미지에 먹칠을 했군요. 지방선거가 문자메시지로 얼룩질 수도 있겠네요.


C와 연예인 D 열애 소문 확대 재생산 중

모그룹 C와 연예인 D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소문이 있습니다. C가 양가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혼한 이유는 C의 바람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번지고 있습니다.

B그룹 등에 따르면 작년에 이혼한 C가 2008년부터 이미 D와 깊은 사이였다고 합니다. 태국의 무인도와 다름없는 섬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며 즐겼다는 소문인데요.

실제로 C는 이혼 후 최근까지 필리핀 1회, 태국 2회, 일본 2회 등 5차례 이상 D와 동반 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죠.

재벌가들은 이를 매우 주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남자가 여자 연예인과 바람나는 것이 정설인데 이 경우는 반대이기 때문이라네요.

- C씨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은 재벌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군요. 남녀상렬지사는 언제나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F은행 홍보팀 업무 과중

F 은행 홍보팀이 늘어나는 일감에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장이 취업 1주년 당시 ‘스피드’를 새 경영 화두로 던졌는데요. 최근 은행장이 현장경영을 중시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6월 내 해외자금 차입을 위해 영국 등지로 직접 출장을 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대학생 대상을 한 봉사자 40명 모집에 1000명 가량이 몰려 이 역시 홍보팀의 정신을 쏙 빼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규직 전환제도 정례화 차원에서 정규직 전환시험까지 치러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 홍보팀 업무가 첩첩산중이겠군요. 이러다 만성피로를 호소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빛 좋은 개살구 톱스타 G

탄탄한 근육과 옷을 찢는 퍼포먼스로 짐승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톱스타 G가 ‘연애젬병’이라고 합니다. 여성에 대해 잘 몰라 상대 여성이 먼저 이별을 통보하곤 한다는데요.

항간에서는 터질듯한 근육과 반비례한 아담한 사이즈의 심벌이 그 이유로 지목됐습니다. G씨의 심벌을 목격한 백댄서도 G가 여자친구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도 심벌 때문인 것 같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요즘 G는 청순가련형 미인으로 큰 인기를 얻은 H양과 연애중이라는데요. 귀추가 주목되네요.

- 야성적인 G의 의외의 모습인데요. H양과의 연애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합니다.


연예인 J 1억 접수기

최근 연예인과 만나다가 1억만 날렸다고 하소연한 벤쳐 기업가가 있었죠. 이 연예인은 바로 J였다고 합니다. 돈을 받아낸 명목도 다양했다고 하는군요.

치과치료 받는다고 1400만 원, 의류 구입으로 2900만 원, 보석 구입으로 2900만 원 등 1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벤처기업가는 J와 연애한다고 철썩 같이 믿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거액을 탕진하는 와중에도 J가 키스만 허락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모 기자와 인터뷰에서 자신같은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며 치를 떨었다네요.

- 마치 꽃뱀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데요.


환상적 몸매 공개되며 상승세 탄 K

아나운서 같은 단정한 용모와 어조로 조명 받은 K가 환상적인 몸매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는 단아한 모습과는 달리 성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대단한 야심가라고 하네요. 모 술자리에서 남자배우 L이 K에게 화를 내자 남자배우M이 곤경에 처한 K를 구해 줬다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상품권이나 선물을 보내는 대신 자신의 옥체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N과 연애중인데 수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데 이어 자동차를 얻어낼 예정이라고 하니 욕심이 대단합니다. 그래도 N이 돈이 꽤 많다고 하니 자동차를 어렵지 않게 선물 받을 것 같다고 하네요.

- 또 다른 소식 없나요.


O양의 한달 용돈은 4000만원

솔직한 성격으로 인기를 끈 O는 스폰서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쇼핑광인 O는 씀씀이가 헤픈 것으로 유명한대요. 한 달 용돈이 4000만 원에 이른다는 소문입니다.

모 사업가가 4000만 원이라는 말에 교제를 시작했는데 14일이 지나도록 옥체를 허락하지 않아 조바심을 내고 있다네요. 14일간 쓴 돈이 1800만 원이라고 합니다.

- O양의 한달 용돈이 회사원의 연봉과 맞먹는데요.


P의 남자친구는 사실 외국선수 Q

국민요정 P의 남자친구가 가수라는 소문이 파다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외국선수 Q라고 하네요. 선남선녀로 몹시 잘 어울린다는 평입니다.

최근 두 명이 함께 춤을 추는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도 했는데요. 이 사진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장에서는 그보다 더 뜨거운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 뜨거운 모습이라...궁금한데요. 스포츠계도 열애설로 핑크빛이네요.


스포츠 스타 R 결혼설로 인터넷 들썩

스포츠 스타 R이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는데요. 때문에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지 늘 화제에 올랐죠.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R의 결혼상대가 모 한방병원 원장 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결혼설은 오래 전부터 솔솔 들려오곤 했는데 요즘 들어 크게 번지고 있다죠. 팬들은 지혜로운 여성일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마지막 소식 들려주시죠.


연예인 S, 에이즈 걸렸다는 소문 빠르게 확산 중

최근 연예인 S의 에이즈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S는 바이섹슈얼 성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는데요. S의 상대남성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S가 곧장 병원으로 가 혈액검사를 했다는데요.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말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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