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자방중소기업청은 경기지역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 금융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23일 오후 경기중기청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수원지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KDB산업은행 수원지점, 농협 경기영업본부,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우리은행 경기남부본부, 국민은행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 규모는 긴급경영안정자금 450억 원, 소상공인특별자금 1000억 원, 지역신보특례보증 1000억 원 등 총 2450억 원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동향 파악, 지역신보 현장실사 인원 부족에 따른 대처, 신용등급이 낮은 (8~10등급)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취급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