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근선 할머니(90)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최 할머니가 오후 11시20분꼐 별세했다"고 알렸다.

1925년 생인 최근선 할머니는 2007년부터 노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 등록 군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에서 48명으로 줄었다. 지난달 11일 김외한·김달선 할머니, 24일에는 김연희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면서 올 들어서만 7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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