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여야는 31일 8월 임시국회를 내달 7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의를 통해 내달 7일 오후 2시 임시회를 소집키로 했다.

여야는 2014년도 결산안 처리와 9월 정기국회 국감계획서 채택, 법안 처리를 위해 8월 임시회 소집에는 공감대를 이뤘었다.

또 여야는 결원 상태인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내달 11일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같은 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이밖의 8월 임시회 세부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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