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윤원근 협성대 교수 등 전문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분야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광주시가 2015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주민의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공동체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등 곤지암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곤지암읍 중심지와 주변마을 주민, 유관기관단체장, 상가번영회,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8명이 1개 팀이 되어 곤지암읍의 과거를 되새겨 보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전 방향과 필요·불필요 요소 등 종합토론과 분임토의를 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00인 대토론회가 우리 곤지암의 현실을 돌아보고, 곤지암이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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