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심의관은 ‘민주주의, 포용과 통합을 향하여’라는 저서에 국회 13년과 정당 14년 경험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저자는 “국회 정당 경험을 한땀 한땀 모아 혼신의 열정을 쏟아부은 역저”라면서 애정을 표시했다.
이 전 심의관은 현재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으로 경남 의령·함안·합천 지역구에 도전할 예정이다. 고향이 경남 합천출신인 이 전 심의관은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1999년까지 한나라당 중앙사무처,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박사후 연수, 그리고 2003년 이후에는 국회에서 근무해 왔다.
2004년 이후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운동을 주도하고, 2012년 한국정당학회 회장을 맡는 등 정책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홍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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