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독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실내합창단 중 하나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합창단 초청 공연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세계적 친환경 도시로 손꼽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 체결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앞서 수원시민에게 프라이부르크시를 알리고, 자매결연 협약 축하 분위기를 북돋고자 프라이부르크시의 유명합창단인“카메라타 보칼레 프라이부르크”팀을 초청하여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 프라이부르크 합창단이 선보이는 순도 높은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경함할 수 있으며, 두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환영의 의미로 마지막 두 곡을 수원시립합창단과 연합 합창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