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자 일부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최근 선관위에 '친반연대'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박근혜 대통령 이름을 내건 '친박 연대'를 본뜬 것이다.

창당 전 단계인 창준위는 발기인 200명 이상이면 결성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2017년 민족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리더로서 (반 총장이) 적임자임을 확인한다'는 게 발기 취지문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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