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일요서울ㅣ정치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문민정부 재임시절 주도한 역사 바로세우기 드라이브와 5·18 특별법 제정으로 ’12·12’와 ‘5·18’에 대한 책임을 추궁받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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