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이승경)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24일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건립현장과 삼막천 수질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은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건립 진척상황과 과거 석산개발로 인해 오염된 삼막천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경위원장은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건립 관계자들에게 국․도비를 포함 총 71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인근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와 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되는 만큼 공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근 삼덕공원 행사시 소음에 대한 방음대책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삼막천 수질개선사업도 47억 원의 예산 전액을 도비로 추진하고 있으나 완공 후 매년 많은 시설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이 예상되므로 하천 오염수 원인자 부담이란 측면에서 경기도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유지관리비가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