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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후반 추가 시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케인을 대신해 교체투입 된 손흥민이 4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였다.

토트넘은 20(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마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은 전반 40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중원에서부터 사우스햄튼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골키퍼와 맞이한 11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또 토트넘은 선제골 후 3분 뒤 추가골을 기록했다.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패스를 델레 알리가 잡아 득점을 올렸다.
 
이에 토트넘은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고 사우스햄튼으로 2-0으로 승리를 이끌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해리 케인과 교대해 투입돼 추가시간 4분 동안 슈팅 기회를 가졌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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