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홍종학 의원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서 의원은 29일 오전 6시 18분 필리버스터를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총 25명의 야권 의원들이 참여한 상태다.

서 의원은 필리버스터 돌입 이전에 자신의 의원실에서 보좌관과 함께 필리버스터를 준비해왔다. 서 의원의 블로그 ‘중랑의 딸 서영교의 희망 만들기’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던 것.

한편, 필리버스터는 법안의 통과?의결 등을 막기 위한 오랜 시간의 발언, 유회, 산회 등의 동의, 불신임안 제출, 투표의 지연을 꾀하는 합버적 행위다. 더민주는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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