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더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가 3년 수익률이 40%를 초과하는 등 혼합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19일 제로인 기준 1년 수익률 3.94%, 3년 수익률 40.93% (자펀드 기준)로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이 펀드는 보통주와 비교해 높은 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우선주와 고배당 성향을 지닌 배당주에 주로 투자한다. 펀드가 투자하는 우선주와 배당주는 국내 우량 기업 주식으로 구성된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해당기업의 펀더멘털, 시가총액 및 거래량을 고려해 선정하며, 과거 3년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금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를 선별하는 등 50개 이상의 현물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초과수익을 확보하는 전략 또한 병행한다.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또는 주가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12월 19일 기준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삼성전자 우선주 11.96%, 한국전력 2.02%, SK텔레콤 1.98%, LG화학 우선주 1.66%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IT 25.30%, 소비재(비생필품) 13.42%, 금융 13.23%, 소재산업 11.90% 등에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펀드이며, 자산별로는 주식 68.70%, 채권 6.76%, ETF 등 집합투자증권 19.71% 등에 분산해 투자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하여 일반형펀드 외에도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및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과 소득공제장기펀드 형태로도 가입할 수 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의 배당 수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펀드”라며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낮은 시중금리에 목마른 고객들에게 알맞은 적금 대체 투자 상품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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