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가발리스 대표이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사람의 머리는 아름다운 외모를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에 와서 민머리인 사람들은 고민을 많이 하게 됐지만 결국은 가발로 그 해결점을 찾았다.
 
가발의 가장 큰 특성은 디자인부터 제작, 피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가발의 질은 가발을 만드는 사람들의 기술적 능력이 결정짓는다.
 
김현정 가발리스 두두두 대표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나오는 가발의 품질이 확연하다. 같은 사람이 만들어도 만들 때마다 다르게 나온다”고 가발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의 편익을 생각해 가발리스 두두두를 설립했다. 가발리스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업인 자동차 리스나 정수기 리스와 같다. 새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꾸준히 관리해주면서 관리비를 받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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