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세균, 곰팜이, 바이러스 등)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 이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 GAP인증 농가와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품질관리과 김가영 강사를 초청해,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및 정책 추진 방향,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 GAP인증 심사 절차 및 작물별 재배기술 등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GAP 인증을 받으려면 2년에 1회, 2시간 이상의 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앞으로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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