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시청 온누리에서 가족봉사단 ‘5기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 발대식을 한다. 

가족원정대는 성남지역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2곳 등 32개교의 150가족 520명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구성됐다.

이날부터 11월까지 이웃 사랑 봉사 활동을 전개해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 홀몸어르신 자매결연, 급식봉사, 연탄배달 등을 한다.

가족원정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한다.

이들이 속한 32곳 학교는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 사업 대상 학교다.

성남시는 연 13억2000만 원을 투입,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개인상담 등 심리적 정서 활동과 외부 자원과 연계한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에 연 4천여 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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