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9일 1차 기획회의에 이어 26일 2차 기획회의를 포천시청 안전관리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포천시 13협업기능 해당 부서 직원과 포천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1차 기획회의 시 부여했던 임무와 시나리오를 토대로 도상훈련 시 발표 내용 및 개인별임무카드 정비 등을 논의했고 현장종합훈련에 대비해 유관기관 별 장비 및 인력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포천시는 5월 17 ~18일 태풍 내습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13협업기능별 협업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토론기반)과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응급복구 및 수난구조 훈련 등 현장기반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회의 주재자인 장금태 안전건설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각 협업기능별 임무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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