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11시/14시 사이언스홀서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 개최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이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마술공연을 개최한다. 

사이언스데이, 무한상상수학체험전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을 진행해온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5594회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마술공연을 대한민국 대표 미녀마술사 오은영과 함께 진행한다. 마술사 오은영은 옷을 순식간에 갈아 입는 의상체인지부터 여러 마리의 비둘기들을 나타났다 사라지게 하는 비둘기 매직’, 상자를 공중부양 시키는 플로팅 박스’, 비어 있는 의자에서 마술사가 등장하는 체어 일루전등 다채로운 마술로 무대를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사이언스홀에서 과학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꾸민 본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신기하고 환상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은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science-과학문화공연)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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