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7일 처인구 양지면 용인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제8회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사회봉사단과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 등이 지원해 레크리에이션과 팀별 대항시합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에서는 어려운 청소년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용인시를 위해 봉사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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