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선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소자본 창업, 부부창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곱창 프랜차이즈 브랜드 슈퍼곱창이 가맹점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홍대직영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소곱창 무료시식회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슈퍼곱창 창업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곱창은 식자재 관리 및 육류 손질은 물론 영업관리, 매장관리, 인력관리 등의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소액으로 외식프랜차이즈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곱창, 대창, 막창, 한우차돌박이 등의 메뉴 외에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올갱이해장국, 비빔밥, 열무 냉면와 파불고기를 함께 제공하는 이색적인 점심메뉴를 구성해 저녁뿐만 아니라 점심에도 높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본 상차림에 토마토라면을 제공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또한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조리를 간편화하기 위해 식재료를 원팩화해 인건비 절약까지 꾀해 투자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일반 곱창집과 달이 점심 시간대에도 운영이 가능해 홍대와 여의도 직영점을 기준으로 평일 일 200만 원, 주말 300만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슈퍼곱창 관계자는 “슈퍼곱창은 15평 기준 점포비를 제외한 총 창업비가 4,000만 원대인 소자본창업이다. 곱창집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위해 특별히 선착순 5개점에 한해 가맹비면제, 인테리어비 평당 30만 원 지원 등 본사 차원의 창업지원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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