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노인을 위한 유치원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 이야기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생긴 기관이다.

대체의 업무가 요양원과 비슷하지만 밤에는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로 오전 8시에서 밤 9까지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배려해 직접 유치원에서 통근을 책임진다.

유치원에서는 흥겨운 공연에 뇌가 즐거워지는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또 노인 유치원답게 식사나 목욕, 건강 진료, 문화 활동, 물리 치료, 재활 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이용 요금은 약 100~130만 원 정도이지만 국가 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월 15~25만 원 선이다.
 
그렇다면 내가 사는 지역 주변 노인유치원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각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데이케어를 검색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기관을 이용하려면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꼭 받아야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또는 64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앓는 어르신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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