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트랜스젠더 그룹 레이디의 멤버 비누가 올 가을께 수술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의 소속사측은 “1집 활동을 마치고 여유가 있을 때 수술할 계획인데 빠르면 올 가을경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랜스젠더의 기준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안하고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비누는 “나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여자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사실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군대 입영과 관련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비누는 성전환 수술 후 재검을 받으면 병역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