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래퍼 샵건이 첫 데뷔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샵건이 오는 29일 데뷔 디지털 싱글을 내놓는다.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에 나섰고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힙합씬 최고의 트렌드세터들이 뭉쳐 만들어낸 만큼 이번 싱글은 호소력 있는 가사와 특유의 거침없는 랩 스킬로 힙합 팬들의 기호와 대중적 호응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샵건의 첫 뮤직비디오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비디오 그래픽 아티스트 돔케이크(DOMCAKE)이 뉴욕의 뮤비 디렉터 인비디오스(INVIDIOUS)와 함께 참여해 퀄리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최근 뉴욕 브롱스 출신 래퍼 피거슨(FIGERSON)의 키즈(KEYS)를 통해 국내 힙합씬에 이름을 알렸다.

앞서 샵건은 아티스트로서의 가치관을 투영한 믹스테이프 ‘리로드’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힙합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그는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매력적인 성장 드라마를 써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샵건의 데뷔 싱글은 오는 29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