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330 비즈니스클래스, 비즈니스 웰컴드링크

[일요서울 | 프리랜서 박건우 기자] 필리핀항공은 최근 7월부터 매일 2편 오전414석·오후368석 운항되고 있는 인천-마닐라 노선과 매일 1편 414석 운항되고 있는 인천-세부노선에 A330 신기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A330 신형 기재 투입으로 인한 좌석 확대로 보다 저렴하고 편안한 여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형 A330 기종에서는 모든 승객에게 기내 와이파이 15MB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가 제공되고 각 좌석에는 충전을 위한 USB포트, 좌석 높낮이 및 기울기 조절 장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인천-마닐라 저녁 편으로 새로 도입된 368석 기재는 완전 평면의 침대 형 비즈니스 석으로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매일 3회 부산 주 4회로 증편 운항하여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이번 A330기종 운항을 기념하여, 인천-마닐라 구간을 177,800원유류 텍스 포함 부터 판매하는 가을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세부 왕복 여행 시, 세부에서 연결되는 필리핀 국내선 구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세부와 보라카이의 얼리버드 특가도 20~30만 원대에 출시해 저렴하면서도 저가항공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을 얼리버드 요금은 8월 한정으로 판매되며,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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