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문근영이 차기작을 선택했다. 문근영은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 출연을 확정했다. 일본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사랑 따윈 필요없어’에서 문근영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시각 장애인 소녀로 사랑을 믿지 않는 차가운 성격이다. 문근영의 상대배우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청연’ 등을 통해 입지를 확실히 굳힌 김주혁이다. 그는 문근영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오빠 행세를 하며 접근하는 전직 호스트. 두 사람이 진실한 사랑에 눈떠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영화는 오는 28일 크랭크 인하며, 문근영은 중간고사 이후 본 촬영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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