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제작 총 지휘를 맡은 ‘중천’은 한류스타 정우성과 김태희가 출연하고 아시아 각국의 일류 스태프가 참여해 기획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중천’은 영혼들이 49일간 머물며 환생을 준비하는 지상과 천상 사이의 중간계 ‘중천’(中天)을 배경으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옛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퇴마무사 이곽(정우성)과 사랑했던 연인과의 기억을 지우고, 천인이 된 소화(김태희)의 이승과 중간계를 넘나드는 운명적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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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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