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더원 측이 탈세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더원의 소속사 태양씨앤엘 측은 지난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제기된 가수 더원 씨 관련 사건은 각하처리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전에 보도된 내용과는 다르게 10년 전에 설립된 회사는 다이아몬드원이 아닌 본엔터테인먼트로서 이 회사는 게임 관련 회사라며 더원 역시 투자자였을 뿐 회사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더원은 공사와 관련된 진행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더원 측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4(신자용 부장)에 따르면 인테리어 공사업자 홍모 씨는 더원이 지난 2007년 연예 기획사를 설립할 때 공사대금을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자신에게 세금을 떠넘겼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더원 측은 해명에 나서 사태를 수습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