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흑백 톤 바탕에 의문의 빨간 줄이 양손을 결박하고 있어 보는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솔로곡은 어쿠스틱 기반의 댄스곡으로 기존 댄스곡과는 차별화를 뒀다. 최근 그는 신곡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을 마치고 음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다섯)’ 이후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송지은은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지은은 시크릿 데뷔 이후에도 지난 2011미친거니’, 2013희망고문등을 통해 실력파 여자 보컬리스트로의 입지를 굳혀왔다.
 
또 지난 솔로 앨범 ‘25’에서는 차세대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도 주목받았다.
 
더욱이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약 30%에 이르는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KBS ‘우리집 꿀단지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해 국민 딸내미라는 애칭을 얻는 등 연기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송지은은 최근 뷰티스테이션 더쇼MC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