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시민중 초등학생 4명 방문, 허성곤 김해시장과 대화 나누는 등 시정 체험해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2회 열린시장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이 방문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 김해시는 두 번째 열린시장실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11명의 시민 중 4명은 초등학생으로 허성곤 김해시장과 대화도 나누고 시장이 된 듯 집무의자에 앉아 사진촬영도 하고 365안전센터에서 CCTV화면을 통해 비치는 김해를 확인했다.

허성곤 시장은 “시장실에 초등학생 손님은 처음이며, 열린시장실 방문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열린시장실은 삶의 터전인 낙동강을 걱정하는 시민들도 방문해 허성곤 김해시장과 낙동강 살리기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열린시장실은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시민들을 집무실로 초대해서 시정이야기, 삶의 이야기, 김해의 이야기를 시장님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다.

방문신청 예약은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김해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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