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및 농산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지역 농축산물과 각종 제수용품 및 농산물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직판행사는 삼계동 경전철 가야대역과 대동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우리 농산물 직판행사’를 오는 3~4일, 7일 두 차례 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3~4일 열리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판행사는 김해시가 하동군과 함께 주최해 하동군의 제첩국, 녹차, 나물류, 매실장아찌 등을 판매한다.

또 김해시의 햅쌀, 표고버섯, 연근, 햇밤, 벌꿀 등 품질 좋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경전철 가야대역사 아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7일 열리는 특판행사는 대동농산물직거래장터일에 맞춰 농산물을 10~2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김해축협에서 ‘한우 잡는 날’을 운영해 쇠고기 선물세트, 등심, 국거리 등 부위별로 20~30% 싼 가격으로 고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일정금액 이상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주방용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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