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와 <두 얼굴의 여친>에서 각각 거침없는 대활약을 펼치는 염정아와 정려원이 온라인에서도 맞수대결을 펼쳤다. 8월27일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실시한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염정아 VS <두 얼굴의 여친> 정려원 중 최악의 여친은 누구?’를 뽑는 설문으로 펼쳐진 대결에서 염정아는 6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식적인 ‘최악녀’로 등극, 정려원 보다 한 수 위의 ‘최악녀’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미 탁재훈이 공공연하게 ‘최악남’으로 알려진 가운데 마치 부창부수라는 옛말을 확인시켜주기라도 하듯 ‘최악녀’로 염정아가 뽑혀 ‘최악남’ 탁재훈과 ‘최악녀’ 염정아의 환상적인 코믹 커플의 신경전은 개봉 전부터 기대가 모아졌다. 염-탁 커플의 리얼하고 뻔뻔한 변신으로 화끈한 웃음을 선사할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8월30일부터 극장가에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일으키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