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퇴비 유통 근절 대책 등 논의

지난달 31일 옥종농협에서 김진국 본부장과 경남관내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조합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퇴비 공급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농협공동퇴비제조장 경남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 옥종농협에서 경남관내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조합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의회는 고령화된 농업인의 퇴비살포를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하는 방안과 불량퇴비 유통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명화 협의회장(옥종농협 조합장)은“농협공동퇴비제조장이 고품질 퇴비 생산과 불량퇴비 차단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농협 퇴비가 지역 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퇴비 공급을 통해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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