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인재 참여율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서 리쿠르팅 진행

지난 상반기 동의대학교에서 실시한 롯데그룹 채용설명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채용 관련 정보를 듣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이 시작되면서 업계마다 지역 인재를 모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 사원 및 동계 인턴 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과정에서는 부산지역 인재들의 참여율 제고와 입사 관련 정보 제공 편의를 위해 임원특강, 채용설명회 및 캠퍼스 리쿠르팅을 부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임원특강은 오는 8일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 날 강연을 맡은 송정호 점장은 부산 출신으로 후배들에게 ‘롯데백화점 이야기’를 주제로 롯데백화점에 대한 소개 및 입사 성공을 위한 노하우 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게 풀어놓을 계획이다.

특강 후에는 롯데백화점 인사팀 담당자가 직접 하반기 채용 관련 안내와 지원시 유의 상황 등에 관한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바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7~8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사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이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시 유의사항, 입사에 필요한 정보 등에 관해 1:1로 코칭해주는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16층 회의실에서 부산 지역 장학생 14명을 초청해 총 4,000 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 가지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송정호 점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부산 지역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입사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원 특강에 임하게 되었다”며 “롯데백화점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하고 참된 부산 지역의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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