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이용해 다양한 물품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나눠줘

1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최상화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를 비롯, 임직원들이 이웃사랑 후원물품(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이하 KOEN)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KOEN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진주 중앙시장에서 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최상화 상임감사위원,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주시와 함께 기획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면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KOEN은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 원을 구입, 지역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한편, KOEN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2주간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5개 본부(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 주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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