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한 매체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측근들은 여전히 두 사람이 은밀하게 연인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해 해당보도를 일축했다.

결별설이 제기된 지 하루만인 지난 14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와 여전히 비밀 열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번 추석 연휴에 김민희와 함게 보낼 예정이며 은밀한 곳에서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지금도 잘 만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날 결별설을 처음 제기한 매체는 다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매체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한 사람은 미국에서 홍 감독과 함게 작업하는 조감독이었다”며 “현재 홍 감독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마치 한국에 숨어서 김민희와 비밀스런 장소에서 밀애를 하고 추석 연휴를 보낸다는 것은 마녀사냥에 불과하다. 홍 감독이 공식적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으로 알고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며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소원해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결별설을 제기 한 바 있다.

한편 홈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5월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동반 출국한 이후 지난 6월 불륜설이 제기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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