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서우가 결식아동을 돕는 자선음악회 MC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서우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시 티엘아이(TLI)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서우와 함께 하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 MC를 맡아 결식아동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이로운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기부 천사의 날을 맞아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아침 밥차 운영에 사용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지역 뮤지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로 서우가 직접 영화음악에 대한 해설을 맡아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서우는 “기부 천사의 날에 자선음악회 MC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배우로써 제가 좋아하는 영화 음악들과 의미 있는 행사를 꾸리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우는 현재 주연을 맡은 영화 ‘유리정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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