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기상을 나타내는 대형 로봇 조형물이 관객들을 맞는 것으로 거대한 공연의 서두가 열린다.하늘을 뒤덮을 거대한 하얀 천, 극한 반전이 이뤄질 게스트의 등장, 워터스크린, 초대형분수, 글씨화약, 공연장의 뒷면을 매울 거대한 부조물, 대형수족관의 싱크로나이징 댄서 팀의 등장. 이번 살수대첩은 모든 것이 물과 연관되어 거대하게 연출된다.수년간의 콘서트 노하우로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산 경험들의 특별한 연출 안을 가지고 있는 김장훈. 그가 2004년 9월 18일 연대노천극장에서 펼칠 ‘살수대첩’ 공연이 기다려진다.
- 기자명
- 입력 2004.09.13 09:0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