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0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04호에서 열리는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교육’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사업개시 6개월 미만 소상공인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성공창업전략, 상권입지분석, 기초노무, 창업기초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SNS 마케팅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창업교육이 진행되는 기간인 26일과 27일 이틀을 포함해 2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인 ‘G-FAIR KOREA’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생활을 쇼핑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FTA 체결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600여명도 초청된다.

경기도 공정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창업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G-FAIR KOREA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살펴보고 사업 구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 참가를 독려했다. 

교육 모집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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