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해 부스 운영

‘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홍보 포스터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지원을 위한 ‘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15일부터 16일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팟 무대까지 총 6개의 부스존(건강한 생활, 윤택한 생활, 아름다운 생활, 즐거운 생활, 청년&사회적경제 Start-up, 부산다움 자활)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시민들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야외(광복로 시티스팟)에 메인무대를 설치한다.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15일~16일 오후 12시~6시)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골든벨)(15일 오후 4시~5시)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16일 오후 2시~5시) ▲룰렛 돌리기 이벤트(15일~16일 1일 3회) 등의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또 ▲사회적경제 영화제(15일~1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광복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를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부스 사이 버스킹 존 2곳을 마련해 거리 공연의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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