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게 매일 새볔마다 쓰레기청소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신북면에서 남모르게 새벽마다 홀로 쓰레기를 청소하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주민이 있다.

신북면 기지리에 사는 74세 김용근(여)씨는 신북면사무소 사거리 인근 도로변 및 아트밸리로를 10년이 넘게 매일 새벽마다 쓰레기 청소를 해왔으며, 무엇도 바라지 않고 오직 마을에 대한 애착으로 쓰레기청소를 성실히 수년째 해오고 있는 헌신봉사가 알려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고 미담사례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변긍수 신북면장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든 청소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하고 있는 분이 우리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고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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