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 120만 명 이끌어

한국부인회 총본부의 조태임회장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의 247개 지회 조직과 120만 명의 회원 규모를 자랑하는 여성단체·소비자 단체의 대표다.

1949년 창립된 대한부인회의 뜻을 계승, 1963년 6월 초대 상공부 장관을 비롯,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지낸 독립 운동가이자 여성운동의 선구자라 불리는 승당 임영신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 창립되었다.

한국부인회 총본부와 조태임회장은 지난 52년 간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가정 복지 분야에서 정의사회와 양성평등을 이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로 복지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9대 회장에 이어 지난 3월 25일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신뢰와 지지를 통해 제10대 회장으로 연임된 조태임 회장을 사회책임경영부문의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은  대한민국 경찰위원회 위원으로, 한국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회장으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의 단체장으로 일하면서 ‘21세기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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