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함을 갖춘 가창력을 선보여온 박정현은 지난 98년 ‘나의 하루’로 데뷔한 이후 직접 프로듀싱한 5집 앨범 ‘온 & 온’에 이르기까지 5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가장 대표적인 R&B 여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박정현은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퍼커션과 라틴 타악기, 현악4중주 등을 동반한 밴드 편성과 클래식한 실내악 스타일로 연주회를 펼쳐 이른바 ‘체육관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5만∼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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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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